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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현실에서도 '해피 엔딩'을 맺은 배우 현빈과 손예진 커플의 핑크빛 소식이 전해졌다.ㄴ
이어 황재균도 "작년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나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줬던 친구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열애 5개월만에 결혼을 발표한 이유에 대해 "시즌 중 열애 혹은 결혼 기사로 우승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갖고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우리 팀 KT가 뒤숭숭한 분위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갑작스럽게 말씀 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황재균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4개월 정도 교제한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에 여자친구가 지연으로 밝혀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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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빈도 소속사 SNS에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며 "작품 속에서 함께 했던 정혁이와 세리가 함께 그 한 발짝을 내디뎌 보려 한다"고 했다.
이후 손예진은 JTBC는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의 제작발표회에서 "너무나 큰 일이 2022년 초창기에 일어나게 돼서 운명 같다는 생각도 들고, 너무 축하를 많이 받아서 너무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제작 발표회부터 심상치 않은 기류가 있었지만 열애 사실을 부인한 두 사람은 2019년 미국 마트에서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후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한 호텔 야외 결혼식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호텔은 배용준-박수진 부부, 지성-이보영 부부 등이 결혼한 곳이다. 하지만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손예진의 어머니가 1200만 원 상당의 예단 보석함을 준비했다고도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현빈과 손예진은 오는 3월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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