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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선정한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올해의 글로벌 레코딩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IFPI는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1위 소식을 알리며 "방탄소년단은 2021년에도 전 세계를 지배했다. 2021년 5월 공개된 'Butter'는 발매되자마자 열풍을 일으키며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들은 9월에는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My Universe'도 발매했고, 일본 베스트 앨범으로 해외 아티스트로는 37년 만에 처음으로 오리콘 연말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라고 설명했다.
프랜시스 무어(Frances Moore) IFPI 회장은 "방탄소년단이 지난 한 해 거둔 놀라운 성공은 그들의 창의력, 노력, 그리고 자신들의 음악을 세상에 알릴 방법을 찾기 위한 지속적인 헌신의 증거"라며 "이들은 3개 언어로 공연하면서 남다른 글로벌 매력을 보여 주고, 역동적이고 열정적인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최초로 2년 연속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1위를 달성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과 4월 각각 서울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대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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