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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청춘FC에 이은 '청춘 야구단'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실패를 경험했던 청춘들의 도전기를 그린 '청춘FC'를 통해 호평 받았던 KBS가 야구를 통해 한 번 더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구단의 감독으로는 한국 야구 역사상 최고의 마무리 투수이자 최근 방송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병현이 맡았으며, 수석코치 정근우와 투수코치 한기주가 나선다.
수석코치이자 야수 파트 코치인 정근우는 청춘들에게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근성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강조할 예정이며, 투수 파트 코치인 한기주는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멘탈 관리와 부상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예고했다. 세 사람은 야구를 지도하는 것을 넘어 인생 선배로서 청춘들의 도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청춘야구단 : 아직은 낫아웃(가제)'은 청춘의 계절 봄에 맞춰 첫 방송 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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