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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TV 나오는 것 쉽지 않다"..김우빈, 혹독한 알바생 데뷔('어쩌다 사장2')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2-02-25 08:5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어쩌다 사장2' 차태현과 조인성이 알바생 군단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과 함께 영업 1일차를 무사히 마쳤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에서는 차태현과 조인성이 알바생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과 할인마트를 꾸려나가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영혼 가출'이 속출하는 사태부터 점심 영업에서 이미 동나버린 우동 육수까지 정신이 없는 영업의 시작었다.

카운터를 사수하게 된 이광수는 '친절한 사과봇'으로 분하며 손님들에게 사과와 동시에 계산을 하는 등의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조인성은 점심 영업을 처음 시작하며 대게라면 등을 만들며 손님들을 만족시켰다. 또 계산부터 배달까지 마트를 종횡무진해내던 차태현은 급기야 '정육 데뷔'에도 성공했다.

이 정신 없는 와중에도 이광수는 끝도 없이 몰려드는 손님들을 방어해내며 카운터를 사수했다. 기계에서 출력된 영수증을 떼낼 정신도 없이 일에 열중하던 이광수에게 다가온 차태현은 영수증 더미를 손으로 들며 "이게 무슨 난리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우빈은 설거지를 하던 중에도 손님의 필요한 물건을 찾아주는 등 열중했고, 잠시 생긴 휴식 시간에도 저녁 영업을 위해 멸치를 손질하며 완전한 알바생으로 분했다. 조인성은 휴식시간에 "미안하다. 많이 잘못됐다"고 사과했고, 김우빈은 "TV에 나오는 게 쉽지 않다"며 웃었다. 그러나 "우빈아. 갈 거야?"라는 조인성에 말에는 칼같이 팔을 빼내며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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