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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혜리(28)가 강렬한 존재감으로 KBS2 월화드라마 '꽃피면 달 생각하고'(이하 꽃달)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혜리는 이번 작품에서 의외로 액션 연기가 많았다. "생갭다 액션이 많았던 것 같다.(웃음) 초반 대본에서 봤던 것보다 액션이 많아지고 로서가 더 강력해지더라. 액션을 나쁘지 않게 해낸 것 같아 다행이다. 초반에 활쏘는 장면이 있었는데 로서는 태어나서 처음 활을 쏘는 것이었다. 하지만 사실 난 예전에 국궁과 양궁을 조금 배웠었다. 어설프게 보였으면 해서 생각을 많이 하고 연기했다. 액션도 많아지고 다른 감정들도 많아지면서 그림이 많아진 것 같아서 좋았다."
'꽃달'은 베이징동계올림픽으로 인해 2주간 결방되기도 했다. 이혜리는 최근 '꽃달' 종영 인터뷰에서 "드라마를 하는 사람으로서 아쉽긴 하지만 난 올림픽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다.(웃음) 나도 울림픽을 화내면서 울면서 f다. 당연히 배우로 아쉽긴 하지만 국민으로서 응원하면서 봤다. 그리고 처음부터 우리 작품을 봐주셨던 분들은 이 기간을 참고 기다려주실 거라는 믿음도 있었다"고 웃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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