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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박동훈 감독이 "나 역시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로서 직관적인 수학의 매력 담았다"고 말했다.
박동훈 감독은 "공부에 지친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졸업 이후에도 경쟁을 하게된다. 피로감에 포기를 생각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포기하지 않고 휴지기를 갖는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연출하게 됐다"고 의도를 전했다.
그는 수학을 소재로 한 것에 "수학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려고 했다. 수학은 일반적으로 딱딱하고 거리를 두고 싶어한다. 나 역시 수포자였다. 직관적으로 수학이 어디에서나 존재한다는 걸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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