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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논란' 에이프릴, 결국 해체 "오랜 고민 끝 각자의 길 걷기로" [전문]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2-01-28 11:13 | 최종수정 2022-01-28 11:14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그룹 에이프릴이 결국 해체한다.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는 28일 에이프릴의 해체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
당사와 멤버들은 오랜 기간 논의와 고민 끝에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을 지었다"며 "

에이프릴이 아닌 새로운 길을 걷게 될 6인의 멤버에 대해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6년여간 에이프릴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 팬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에이프릴은 2015년 'Dreaming'으로 데뷔했다.활발하게 활동하던 중 2016년 탈퇴한 멤버 이현주 측이 에이프릴 내에서 왕따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됐고, 설상가상 이나은의 학폭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학폭 의혹 관련 이나은 측은 7일 "게시글의 내용이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입증하기에 충분한 증거를 확인하여 이를 수사기관에 제출하였으며, 경찰은 수개월의 수사 끝에 A씨에게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가 있음을 인정하여 A씨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하였다"며 학폭 피해를 주장했던 A씨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DSP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DSP미디어 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에이프릴 해체에 대한 사실을 알려 드립니다.

당사와 멤버들은 오랜 기간 논의와 고민 끝에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을 지었습니다.


에이프릴이 아닌 새로운 길을 걷게 될 6인의 멤버에 대해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지난 6년여간 에이프릴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 팬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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