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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서울체크인'의 김태호PD가 "이효리의 꾸밈없이 리얼한 모습을 담았다"고 밝혔다.
'서울체크인'은 OTT 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파일럿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이력을 남기고 있다. 김태호PD는 "이번에 선보이는 '(파일럿)서울체크인'은 2021 MAMA 호스트로 상경한 이효리의 2박 3일을 기획의도대로 재미있을지 실험 삼아 담아본 촬영이다"며 "서울에서의 일상을 담은 콘텐츠라 상당히 꾸밈없이 리얼하지만 동시에 많은 확장이 열려 있는 구성이다. 내용을 보시면 여기에서 '어떤 걸로 확장할 수 있겠다' 또 '앞으로 어떤 이와의 만남 또는 활동들을 기대할 수 있겠다'가 보일 것 같다"며 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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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서울체크인'은 꾸며지지 않은 리얼한 서울 방문기를 담아보려 했다.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만난 이번 댄스 가수 모임도 전혀 계획되지 않았던 즉흥적인 모임이었듯이 또 어떠한 리얼한 상황들이 펼쳐질지 함께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한 그의 말은 어느 때보다 주말을 기다리고 있는 대중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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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180도 다른 이효리의 무대와 일상의 모습이 눈에 띈다. 한적하고 고요한 제주에서의 삶에서 서울 스케줄을 위해 상경, 달라진 환경에 어색함을 느끼며 "제주 이효리와 서울 이효리. 둘 중 누가 나일까?"라는 이효리에게 엄정화는 "난 그게 둘 다 너라고 생각해"라며 따스한 위로의 현답을 건넨다. 오랜 시간 서울을 떠나 서울을 낯설게 느끼는 이효리의 감정이 보는 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효리의 소울-풀 서울 스토리는 내일(29일) 정오 12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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