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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한가인이 반전의 예능캐 면모를 드러냈다.
한가인의 MBTI는 ESTJ라고. 한가인은 "궁금해서 우리 신랑이랑 해봤는데 최악의 궁합이라더라. 우리 '빨간 불' 떴다"고 밝혔다. 연정훈의 MBTI는 ENFJ. 한가인은 "나랑 안 맞는다. 신랑한테 이거 해보자 했는데 왜 해야 되는 거냐더라. 결국 했는데 ENFJ가 나왔다 음 역시 안 맞네 싶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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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은 자신의 미모를 스스로 인정하기도 했다. 한가인은 "한국에서 나오긴 좀 어려운 코니까. 눈도 어디 빠지는 눈은 아니고. 눈도 크고 속눈썹도 예쁘다. 숱도 많다"고 자랑했다. 튀는 미모로 줌바도 1대1로 하고, 주변 사람들이 한가인의 점을 따라하기 위해 문신으로 했을 정도였다. 재재는 "답답하겠다. 따라한다고 따라지는 게 아닌데"라고 장난을 쳤고 한가인도 "점 찍는다고 되는 게 아니다. 형태가 중요하지 이 사람아"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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