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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덜트 컨템포러리 뮤직상' 임영웅, 수상 소감은 '건행'. "행복하게 음악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1-28 07:30 | 최종수정 2022-01-28 07:32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가수 임영웅이 '어덜트 컨템포러리 뮤직상'을 수상 했다.

27일 오후 서울 잠심 실내체육관에서 '제11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가 진행됐다.

임영웅은 '어덜트 컨템포러리 뮤직상'을 수상했다. 임영웅은 "작년 한해 여러분들께 들려드렸던 음악들에 대한 상을 정말 많이 받았는데, 마지막 상이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정말 많은 분들께서 제 노래를 좋아해주시고 들어주시고 응원, 격려해주는 덕에 항상 행복하게 음악 하고 있다. 올해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건행'을 외쳤다.

이날 임영웅은 '사랑은 늘 도망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무대를 꾸몄다.

MC를 맡은 재재는 "이분을 보고 '임영웅이 장르다'라는 말을 하더라"고 칭찬했고, 스테이씨 시은은 "얼마 전에는 교통사고 난 환자를 응급조치하고 신고도 먼저 했다는 훈훈한 미담까지 들려온다. 노래뿐 아니라 인성도 히어로다"고 거들었다.

재재는 임영웅이 곧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2022년에도 임영웅의 신드롬이 이어지기를 바라겠다"고 응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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