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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미스터리 추리 영화 '나일 강의 죽음'(케네스 브래너 감독)의 예매가 본격 오픈되었다. 2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관객들을 숨막히는 서스펜스의 세계로 이끌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할리우드에서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참여 역시 이목을 이끈다. '원더 우먼' 갤 가돗, '블랙 팬서' 레티티아 라이트, '캡틴 마블' 아네트 베닝과 함께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에마 매키, '왕좌의 게임' 로즈 레슬리 등이 미스터리한 비밀을 가진 용의자들로 변신한다.
특히 원작의 설정을 비틀어 새롭게 탄생한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고, 명탐정과 11명의 용의자가 펼치는 추리 대결 포인트가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의 소설가 에거서 크리스티의 경험담을 모티브로 지어진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나일 강의 죽음'은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조사에 착수하지만 연이은 살인 사건으로 탑승객 모두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케네스 브래너, 갤 가돗, 레티티아 라이트, 톰 베이트먼, 에마 매키, 아네트 베닝 등이 출연했고 '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연출한 배우이자 감독 케네스 브래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월 9일 국내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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