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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전설적인 뮤지선 고 유재하와 울라라세션 고 임윤택이 AI로 복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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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세션 김명훈 박승일 최도원은 이 자리에서 고 임윤택을 기억했다. 김명훈은 "나에게 있어서는 가장 훌륭한 무대 디렉터였고, 누구보다 무대에 대한 열정과 욕심이 가장 큰 사람이었다. 무대에서 즐기고 노는 것 이상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보여주자는 것이 있었다"며 "그 이면에는 순수하고 빈틈이 많은 형이었다. 그래서 내 모든 걸 다 내줘도 부끄럽지 않은 상대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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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승일은 "(임)윤택을 처음 만났을 때 기억난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춤을 배우려고 처음 소개를 받아서 갔는데 거기서 만났다"며 최도원은 "택이 형이 간지 올해로 9년째가 됐다. 택이형을 기다리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조금 잊히기도 했지만 '얼라이브'를 통해 다시 한번 추억에 잠기고 형을 기억하는 시간이 됐으면 해서 설레고 떨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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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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