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여행 작가 손미나가 50대에도 귀여움을 발산했다.
손미나는 26일 인스타그램에 사진기를 들고 양쪽 머리를 올린 일명 뿌까 머리를 선보였다.
손미나는 "내일을 위한 촬영 준비. 1인 미디어 프로듀서로 살아가는 건 어쩌면 아주 오랜 꿈이었던 듯요. 이런 시대가 올지 전혀 예상도 못했던 때부터 단순 방송진행이 아니라 기획, 대본, 촬영, 편집 등을 해내면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기 위해 스페인에 와서 석사 과정을 하며 그런 기술을 다 배웠으니까요. 물론 여전히 새롭게 배울 것 투성이이지만… 그렇기에 더 흥미진진한 여정이죠"라고 적었다.
이어 "내일은 멋진 장소에서 - 최고의 와이너리 중 한곳 - 특별한 초대를 받아 갈거라 촬영을 해보려고요. 포스팅은 물론 스토리, 라이브 등으로 공유할게요~ 그리고 나중에 유튜브 콘텐츠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라고 예고했다.
추신으로 "머리 귀여워 보이려고 이렇게 한 거 아니고요. 이렇게 하고 자면 아침에 예쁜 컬이 만들어지거든요. 여행과 촬영 병행하는 일이 많은 제가 나름 터득한 꿀팁. 이제 저는 꿈나라로 갑니다.. 한국에 계신 인친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셔요~ 저녁 즈음엔 제가 힐링 영상과 스토리 쏠게요"라고 덧붙여 스타일 변신의 이유를 설명했다.
손미나는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7년 퇴사한 후 작가, 유튜버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 차례 이혼한 바 있다.
ly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