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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김다미가 SBS 월화드라마 '그해 우리는' 속 국연수 다운 종영 인사를 건넸다.
한편 지난 25일 종영한 '그해 우리는'은 따뜻함을 남긴 완벽한 해피엔딩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최웅, 국연수는 서로의 선택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함께 유학을 가고 싶다는 최웅에게 국연수는 처음으로 좋아진 자신의 인생을 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최웅 역시 그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새로운 삶을 살리라 결심한 중요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두 번의 연애로 더욱 단단해진 두 사람. 최웅의 흔들리는 모습에 국연수는 괜찮으니 다녀오라 했고, 그는 변함없는 사랑을 약속하며 돌아올 날까지 기다려 달라고 부탁했다.
끝으로 "사람들은 누구나 잊지 못하는 그 해가 있다고 해요. 그 기억으로 모든 해를 살아갈 만큼 오래도록 소중한. 그리고 우리에게 그 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라는 최웅의 내레이션이 두 사람의 행복한 앞날을 기대케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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