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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미담 부끄러워" 교통사고 현장에서 위급 환자 목숨 구했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2-01-23 18:15 | 최종수정 2022-01-23 18:15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가자] 가수 임영웅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환자의 목숨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23일 스타뉴스 측은 "임영웅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 방향 반포대교 인근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운전자에게 최초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응급대처를 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사고 차량 운전자가 정신을 잃은 상황에 임영웅이 운전자를 꺼내 심폐소생술을 하며 응급조치를 했다고. 119 구조대 최초 신고 역시 임영웅이 한 것으로 전해진다.

뒤늦게 사실이 알려지자, 임영웅 소속사 측은 "스케줄을 마치고 가던 중 상황을 목격했다"면서 "임영웅이 지금 (미담이) 알려져서 부끄러워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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