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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특송'이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먼저 영화를 확인한 관객들이 직접 말하는 필람 포인트 3를 공개했다.
두 번째 필람 포인트는 바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의 긴장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리는 음악이다. "심장을 계속 뛰게 만드는 음악이면 좋겠다"고 생각한 박대민 감독은 '돈', '공조', '인간실격', '마이 네임'에서 서스펜스를 고조시키는 음악으로 주목받은 황상준 음악감독과 함께 '특송'만의 감각적인 음악을 완성했다. '특송' 곳곳에 삽입된 리드미컬한 음악은 스타일리쉬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만나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세 번째 필람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첫 원톱 액션을 완벽 소화한 박소담부터 독특한 매력으로 중무장한 역대급 빌런을 탄생시킨 송새벽, 인간미가 듬뿍 담긴 김의성의 열연까지. 명품 배우들이 만들어낸 열연 시너지는 박진감 넘치는 전개에 힘을 더하며 관객들에게 예측불허한 긴장감과 쾌감을 선사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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