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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어드벤처 액션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하 '해적2', 김정훈 감독, 어뉴·오스카10스튜디오·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이 해적단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배우들의 남다른 노력을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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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으로 완벽 변신하기 위한 배우들의 두 번째 노력은 열정적인 액션 훈련이다. 육해를 넘나드는 짜릿한 어드벤처 영화인만큼 배우들은 검술과 격투는 물론, 활 액션과 와이어 촬영 등 각종 액션 훈련을 소화해냈다. 특히 해적 단주 해랑 역 한효주는 3개월간 아크로바틱과 검술 등 꾸준한 액션 트레이닝을 거쳤고, 백발백중 명사수 한궁 역의 오세훈은 고난도 활 액션에 도전하며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보였다. 이에 한효주는 "직접 부탁을 드려 일찍부터 스턴트 팀과 훈련에 돌입했고, 긴 준비 기간 덕분에 해랑이라는 캐릭터와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전하며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해적2'를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한 권상우는 검술과 승마 훈련을 통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역적 부흥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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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노력은 바다를 무대로 펼쳐지는 짜릿한 모험을 생생하게 완성한 배우들의 고난도 수중촬영이다. 감정 연기와 자유자재의 움직임이 더해진 긴 호흡의 잠수부터 물속에서의 와이어 액션까지, 전에 없던 강도 높은 수중 촬영은 사전 트레이닝은 물론 안전 요원과 수중 촬영팀 등 전문가들의 노하우가 더해져 완성도 높은 장면으로 완성되었다. 이에 김정훈 감독은 "수중 촬영 장면이 굉장히 난도가 높다. 많은 배우가 물속에서 정말 오랜 시간 촬영했다. 그야말로 배우들의 노력 덕분에 완성할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며 고난도 수중 촬영에 대해 전했다.
이처럼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남다른 노력으로 완성된 '해적2'는 스펙터클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세훈, 김성오, 박지환 등이 출연하고 '탐정 : 더 비기닝' '쩨쩨한 로맨스'의 김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설 연휴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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