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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래퍼 그리가 배우 박보영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날 MC 김용만은 그리에게 "기사를 보니 늘 연상만 만난다고 하더라. 혹시 꿈꾸는 결혼 생활이 있냐"고 묻는다. 이에 그리는 "28살에 결혼하고 싶다. 얼마 전에 점을 봤는데 28살에 결혼할 여자가 나타난다고 했다"며 "이제 3년 남았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이어 김용만이 "아이는 몇 명 낳고 싶냐"며 질문을 던지자, 그리는 "아이는 2명 낳고 싶다"며 구체적인(?) 미래 계획을 밝힌다고. 또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청순한 스타일이 좋다. 연예인으로 꼽자면 박보영"이라고 이야기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5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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