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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LG트윈스 임찬규가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의 친동생인 프로골퍼 손새은과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박용택도 인정한 리듬감의 소유자 임찬규의 매혹적인 섹시 댄스도 펼쳐진다. 흡사 아이돌을 보는 듯한 임찬규의 가벼운 몸짓과 춤선이 브로들을 열광케 하는 한편, 댄싱머신 정영식도 출격해 즉석 댄스 배틀을 예고, 과연 누가 승리를 거뒀을지 궁금해진다.
이와 함께 임찬규는 과거 KIA타이거즈의 레전드 선수이자 '바람의 아들' 이종범에게 빈볼을 맞췄던 후일담까지 고백한다. KIA타이거즈의 열렬한 팬 아버지의 "종범이는 건들지 마"라는 살벌한 반응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그는 야구에 얽힌 아버지와의 추억도 떠올리며 브로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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