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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KBS 2TV "Let's BTS"에 출연한다.
그래미 어워드 단독 무대 공개 이후 엄청난 찬사와 화제를 모았던 바. 극비리 촬영에 임했던 이들의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며, 단독 무대에 그치지 않고 또 다른 목표를 향한 이들의 긍정적인 이야기를 털어놓았다는 후문. 방탄소년단이 털어놓는 그래미 어워드에 대한 후토크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사전에 별도로 촬영된 <전하지 못한 진심> VCR에서는 데뷔 이후 8년 동안 서로에게 차마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나눴다. 일곱 멤버들은 8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했음에도 서로에게 진심을 털어놓을 때는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냈다는데, "데뷔 이후 이런 코너는 처음이다"라고 했다는 해당 VCR 속 방탄소년단 모습이 사뭇 궁금해진다.
그중 오랜 시간 국민들과 함께 준비하며 만들어낸 깜짝 무대가 있었다는 전언. 이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철저히 비밀에 부쳐 진행되었다는데, 이에 제작진은 "본 녹화에서 뒤늦게 알아차린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깜짝 놀라며 감동의 무대를 만끽했다"고 전했다.
국민 MC 신동엽과 특별 MC 장도연이 함께한 이번「Let's BTS」 는 3월 29일 오늘밤 10시 40분 KBS 2TV에서 방송 예정이며 공중파 예능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방탄소년단의 토크가 기대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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