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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 "21kg 감량, 6년동안 하나의 습관만 바꿨다" 다이어트神 등극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1-03-12 21:20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육아의 신' 오은영 박사가 '다이어트 신'에 등극했다.

12일 방송한 채널A 육아 솔루션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 새끼'에서 오은영의 다이어트 비결이 공개됐다.

MC 신애라는 "오은영 박사님이 육아의 신인줄로만 알았는데 다이어트의 신이셨다"며 감량 비결을 물었다.

오은영 박사는 "총 21kg을 뺐다. 날짜도 정확히 기억한다. 2015년 9월1일부터 시작했다"며 "밤에 과일 안먹기, 이것 하나만 꾸준히 지켰다"고 말했다.

신애라는 "6년간 꾸준히 약속을 지키신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응수했고, 제작진은 '금쪽같은 내 새끼' 속 오은영 박사의 10개월 전후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홍현희는 "신애라 씨의 배우 다이어트도 대단하다"며 "같이 밥을 먹으러 갔는데 1인분을 시켜서 깜짝 놀랐다. 알고보니 1인분씩 시키면서 뱃속 포만감을 늘이더라. 결국은 7인분을 시켰지만 만약에 평소의 저라면 처음부터 9인분을 시켜서 먹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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