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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따뜻한 영화 '미나리'와 디즈니가 마침내 극장가에 봄 바람을 몰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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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배우 윤여정이 오스카 레이스에 포함되는 미국 내 각종 비평가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쓸어담으며 오는 4월 열리는 오스카(아카데미 시상식)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미나리'가 골든글로브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고 SAG상(미국배우조합상)까지 노미네이트 되면서 지난해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의 행보와 비교돼 더욱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100% 미국 자본과 제작사, 한예리와 윤여정을 제외하고는 미국 배우들이 참여한 '미나리'는 골든글로브에서 작품상이 아닌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라 차별 논란에 휩싸인 바 있으나, 오히려 이런 차별 논란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는 더욱 큰 홍보효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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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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