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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어쩌다 사장' 박보영이 '특급 아르바이트생'로 합류했다.
이후 첫 저녁 영업을 맞이한 조인성은 명란 달걀말이를, 차태현은 먹태구이를 맡아 조금 느릴 수는 있지만, 최선을 다해서 음식을 준비했다. 손님들은 두 사장의 음식을 맛보고는 "너무 맛있다"고 칭찬해 차태현과 조인성을 만족시켰다. 이 과정에서 동네 주민들의 하루 고단함을 털고 가는 가맥집답게 손님들과 편안히 얘기를 나누는 차태현, 조인성의 진솔한 매력도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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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차태현과 조인성 두 사장과 알바생 박보영을 얼어붙게 만든 첫 컴플레인이 발생했다. 한 손님이 "차 사장님, 이리 와 보이소"라며 차태현을 불렀고, 조금 전 구매한 소화제 한 박스를 열었다. 한 박스의 정량은 10개였지만, 박스 안에는 8개의 소화제만 들었던 것. 이를 판매한 박보영은 "새거가 아니냐"며 당황했다.
완벽하게 적응한 줄 알았던 박보영의 귀여운 실수와 함께 2일차의 영업이 시작됐다. 두 초보 사장과 첫 알바생 박보영의 호흡에 관심이 쏠린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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