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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권나라가 '암행어사'를 마치고 '불가살'로 향한다.
권나라는 극중 과거 불가살이었으나, 현재는 인간으로 환생한 민상운을 연기한다. 엄마와 쌍둥이 언니가 압도적 힘의 괴한에 살해당하는 비극적 사건을 겪은 이후 막내 여동생 민시호와 살아 도망친 뒤 서른이 넘는 현재까지도 ㅇ생과 조용히 숨어서 살아가는 인물. 이름도 신분도 바꾸고 외부에 신분이 노출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그가 불가살의 등장으로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권나라는 '수상한 파트너'부터 '나의 아저씨', '친애하는 판사님께', '닥터 프리즈너', '이태원 클라쓰' 등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최근 종영한 '암행어사 : 조선비밀수사단'으로 연기력과 흥행력을 동시에 갖춘 배우로 떠올랐다. '불가살' 속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불가살'은 현재 이진욱과 이준이 출연을 검토 중인 상황. '안투라지'의 장영우 감독과 서재원, 권소라 작가가 손을 잡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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