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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JTBC '런 온' 임시완과 신세경이 아슬아슬한 갈등 전개를 보인 가운데, 오늘(14일) 본방송에 앞서 확신에 가득 찬 눈빛을 주고 받는 '우리 사이 한뼘' 순간 포착 스틸컷이 공개돼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반면 선겸은 그동안 인간관계의 유통기한과도 같았던 '한 달'을 무사히 넘기고 되도록 오래도록 그녀 곁에 있고 싶어 했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마음을 나름의 방식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선을 긋는다'는 미주의 오해에 반응, 좋아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미숙한 태도를 보여 오해와 상처를 불렀다.
처음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시간이 서로가 얼마나 다른지 보여줬다면, 점차 서로에게 스며들었던 과정을 통해 그 차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고, 그로 인한 변화들이 엿보였기 때문에 이런 갈등이 더욱 안타까웠던 바. 정작 본인들만 모르는 '확신'을 갖길 바라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나온 이유이기도 했다.
제작진은 "매회 레전드 설렘 명장면을 탄생시키는 '짝수회'의 전설은 오늘(14일) 10회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닿을 듯 말 듯한 로맨스 전개로 애가 탔던 시청자분들의 환호성을 자아낼 수 있는 깨알 같은 장면들이 알차게 담겼다. 짠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겸미 커플'의 매력을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JTBC '런 온' 10회, 오늘(14일) 목요일 밤 9시 방송.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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