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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신상출시 편스토랑' 윤은혜가 함께 살고 있는 하우스메이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도 윤은혜는 하우스메이트들과 특별한 아침식사를 하고 새해를 맞이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세 사람은 "이렇게 우리가 함께 사는 지금이 행복하다."며 "내게 없어서는 안 될 사람들이다."라고 쑥스럽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함께 사는 매니저 동생 역시 "함께 있어서 힘든 일들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그 사연을 털어놔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함께 보던 다른 출연자들도 "가족 이상의 의미인 거 같다"고 하자, 윤은혜는 "불면증이 너무 심해서 수면제를 몇 번 먹었던 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며 "그걸 알게 된 매니저 동생이 어느 날 오랫동안 모은 자신의 월급을 털어 매트리스를 사왔더라."고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했다.
윤은혜는 "그 날 이후로 절대 수면제를 안 먹기로 약속했고, 지금까지도 손 데지 않고 있다. 평생 고마운 사람"이라며 눈가가 촉촉해졌다고. 윤은혜의 이야기에 '편스토랑' 식구들도 모두 격려하며 응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윤은혜가 털어놓은 진심은 무엇일까. 윤은혜가 힘든 시기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 곁을 지켜준 매니저와 하우스메이트. 가족과도 같은 이들의 끈끈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는 1월 8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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