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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김명수가 악행에 맞서는 암행어사의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이렇듯 어사단의 모험이 그 결실을 이뤄 가는 가운데, 악의 무리를 징벌한 성이겸이 진정한 암행어사로 거듭난다고 해 눈길을 끈다. 오늘(4일) 공개된 사진에는 엄숙한 표정으로 왕의 교지를 받아드는 성이겸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숱한 고난을 함께해온 홍다인과 박춘삼, 무예별감 최도관(신지훈 분) 역시 그를 바라보고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성이겸이 위풍당당한 암행어사로서 마지막까지 악의 무리를 어떻게 징벌할지, 모두의 환희를 부른 왕의 교지는 어떤 내용일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어설프고 부족했던 모습에서 점차 믿음직스러운 백성들의 영웅으로 거듭나는 암행어사단의 활약은 오늘(4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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