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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비가 인생의 3번에 기회를 언급했다.
비는 "인생의 3번 째 기회 중 첫 번째는 박진영을 만난 것이다. 어머니가 병원에 계셨는데 돈이 없었다. 돈이 있었으면 연명이 가능했다. 그래서 진영이 형에게 전화를 걸어서 '형 살려주세요 엄마 병원비가 없어요'라고 이야기했고, 박진영은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집으로 오셔서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으로 갔다. 그래서 2주 동안 연명을 하셨다. 그리고 요즘 박진영과 식사를 하며 '먹고 살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제가 어렸을 때 피자집에서 피자를 사는 애들과 패밀리레스토랑에 가는 애들을 보며 '저 애들은 무슨 복이지 나는 너무 힘든데'라고 생각했었다"라며 박진영에게 감사인사를 건냈다.
비는 "두 번째 기회는 워쇼스키 감독을 만난 것 그래서 미국진출을 한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내를 만난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신동엽은 "난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도 아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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