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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최양락♥팽현숙, 3년 반만 '살림남' 눈물하차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1-01-03 15:07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3년 반이 넘는 시간 동안 현실부부 케미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던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눈물로 작별을 고했다.

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한 양준혁이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는 것"이 살림남 출연 목표라고 하는 순간과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마지막 인사를 하는 순간 13.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팽현숙, 최양락 부부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살림남2'에서 하차한다는 아쉬운 소식도 전했다.

이날 녹화가 끝나자 팝핀현준 부부와 윤주만, 노지훈이 스튜디오를 찾아 최팽 부부에게 인사를 했고 제작진은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양락과 팽현숙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팽현숙은 이별의 눈물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때로는 좌충우돌 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때로는 부족하고 슬퍼 보이지만 그것을 이겨내며 함께 웃고 우는 가족들의 진정 어린 모습을 담아내는 스타 출연가족들의 이야기인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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