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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박광재가 3개월 만에 14kg 증량한 사실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TV 트리오의 역대급 여주X평창 먹지도 투어가 펼쳐졌다.
이장님은 결국 정호영을 데리고 가지 수확을 하러 나갔고, 정호영은 "이런 걸 주인공이 해야지. 구독자들은 이런걸 원하는 게 아니다"라고 뒷담화를 시작했다. 이를 보던 현주엽은 "정호영 정신을 놨다"라고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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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살인 막내 박광재는 산으로 올라가며 "여기 와서 진짜 많은 걸 해본다"라며 쉬고 있는 현주엽을 째려보고 산에 올랐다. 하지만 별 수확 없이 내려왔고, 현주엽은 "무슨 산책 다녀왔냐"라며 빈손으로 돌아온 박광재를 나무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엄청난 양의 새참이 도착했다. 일한 현주엽 일행을 위해 농민들은 여주 쌀과 가지로 만든 피자, 김밥, 비빔밥과 현주엽 전용 한우까지 더해진 푸짐한 새참이 마련한 것.
먹방 촬영전 이장님은 박광재를 향해 "살이 더 찐 것 같다"라고 지적했고, 실제 박광재는 현주엽을 만난 후 14kg 찐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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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을 먹던 정호영은 "요즘 다이어트 때문에 밥을 멀리 한지 오래됐다"라는 말을 하자 현주엽은 밥과 비빔장을 양껏 넣는 모습을 보여 정호영을 당황케 했다. 이때 식사를 하지 않던 이장님을 발견한 현주엽은 "왜 식사를 안 하시냐"라고 물었고, 이장님은 "요즘 다이어트 중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릇이 빌 때마다 막무가내로 밥을 퍼주는 이장님의 무한 리필 비빔밥에 박광재는 "밥이 왜 줄지 않냐"라고 놀라워 했고, 천하의 현주엽도 점점 힘겨워하기 시작하며 "허재 형을 피했더니 이장님을 데려왔냐"며 혀를 내둘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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