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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출소 5년 만에 SNS를 개설, 복귀 의지를 피력했지만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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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인스타그램 첫 게시글로 "안녕하세요 고영욱입니다. 이렇게 다시 인사를 드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흘렀네요... 많은 분들이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이죠.. 저는 9년 가까이 단절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살아있는 한 계속 이렇게 지낼 수는 없기에.. 이젠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합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늘 성찰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세요!"라고 적으며 9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이어 다른 게시글을 게재하며 어머니와 같은 멤버였던 신정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 같은 고영욱의 연예계 복귀 소식에 누리꾼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고영욱은 이런 반응에 의식한 듯 두 개의 게시글 모두 댓글 작성 기능을 차단해 버렸다.
이후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복귀 계획에 대해 "SNS를 열기까지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유튜브도 관심은 가지고 있지만 아직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다"며 "마음이 준비됐을 때 연락드리겠다"고 말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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