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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룰라 출신 고영욱이 복귀 의지를 피력하면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그러나 '소통'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고영욱은 댓글 작성 기능은 차단해뒀다. 이에 미성년자 성폭행이라는 중범죄를 저지르고도 복귀 의지를 피력한 것도 모자라 일방적 소통을 하겠다는 것이냐는 비난이 이어졌다.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년여간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신상정보 공개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을 선고받았다.
고영욱은 2013년 구속돼 서울남부교도소에서 복역하다 2015년 만기출소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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