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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KCM이 나홀로 추자도 돌돔 재출조 사실을 공개했다.
KCM은 '도시어부2' 추자도 촬영 2주 후 지인과 단둘이 추자도를 다시 방문했다. 10시간의 조업 끝에 총 7마리의 돌돔을 낚았고, 이 중에는 4자에 달하는 돌돔도 있었다. 촬영 때는 경험 못했던 돌돔 낚시의 손맛을 마음껏 보고 돌아온 것.
12일 방송된 '도시어부2'에서 KCM은 추자도 돌돔 출조 3일 동안 한 마리의 돌돔도 잡지 못하는 불운을 안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돌돔을 잡지 못할 시 콧수염 반을 밀겠다는 약속까지 한 터라 어복이 따르지 않았던 것이 못내 아쉬웠던 것. 결국 이날 방송에서 KCM은 수염 제모 대신 다음 '도시어부2' 출연에 팔로우미 기회와 함께 A급 게스트 섭외라는 벌칙을 받았다.
한편 KCM은 가수 데뷔 17년 만에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도시어부2' 뿐 아니라 가수 비의 '시즌비시즌', '워크맨' 등에서도 큰 웃음을 선사했으며, 특히 '시즌비시즌'에서는 비와 특별한 캐미로 구독자들의 고정 요청까지 쇄도하고 있는 중이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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