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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박명수의 군대 먹방이 공개된다.
이날 박명수와 유민상은 밀리터리 버거로 군대 음식 먹방을 시작했다. 밀리터리 버거는 군에서 맛 볼 수 있는 특별 식단인 이른바 '군대리아'를 기반으로 만든 햄버거. 음식을 개봉한 박명수는 "빵을 도대체 왜 두 개를 준거야?" "하나는 잃어버릴까봐 그런 것 아니야?"라고 의문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공익근무를 마친 유민상은 "군대를 갔다 오지 않은 사람이랑 대화가 안 되네"라며 먹는 방법을 설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군대 먹방을 진행하던 와중, 남자 스태프들을 못 참게 만드는 한 사건이 발생했다. 박명수와 유민상이 군용 고추장 양념을 이용하여 비빔밥을 만드는 모습을 보다 못한 한 스태프가 참치도 넣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군 참치 논란'이 벌어진 것. 이에 박명수는 "군대에 참치가 어딨어"라며 불만을 표하였고, 이를 시작으로 스태프들은 "군대 좋을 때 다녀왔네"라는 등 서로 이른바 '군부심'을 드러내며 뜨거운 논쟁을 벌였다는 후문.
이외에도 다양한 전투식량, 군대 식품을 거짓 없이 맛 평가한 박명수의 <군대 먹방 할 명수> 편은 13일(금) JTBC '할명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에피소드는 11월 21일(토) 오전 11시 30분 JTBC 채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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