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 4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예고 살인을 쫓는 남궁민, 김설현, 이청아의 모습이 30초의 짧은 영상을 꽉 채우며 강력 흡입을 선사한다.
이후 '의문의 예고 살인'이라는 자막과 함께 사람들이 무차별적으로 숨지는 사건이 터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저에게 예고장을 보내온 살인자는 이미 두 명을 살해했습니다"라는 기자의 음성과 함께 처참히 쓰러진 예고 살인의 희생자들이 차례로 담기며 소름을 유발한 것. 예고장의 내용처럼 끔찍한 죽음을 맞이한 이들과 예고장을 보낸 이의 정체가 누구인지 관심을 증폭시킨다.
이와 함께 이를 추리하는 남궁민, 김설현, 이청아의 모습이 담겨 흥미를 최고조에 이르게 한다. 특히 숨가쁜 움직임 속에 "죽은 놈들이 다 범죄자들"이라고 밝히는 김설현과 "이 사건은 당신이 범인이에요"라고 말하는 이청아, 그리고 "내가 범인인가 보네"라며 비꼬는 듯 상대를 자극하는 남궁민의 대사에서 예고 살인을 시작으로 얽히고 설킨 이들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에 더해 "난 그냥 지금이 낮일까 밤일까 궁금한 것뿐이야"라고 되뇌는 남궁민의 마지막 대사가 의미심장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베일에 가려진 남궁민에게 관심을 집중시킨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오는 11월 30일 밤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shyun@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