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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이적의 6집 타이틀곡 '돌팔매 (feat.김진표)' 뮤직비디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뮤직비디오 속 캐릭터들의 여정은 '돌팔매 (feat.김진표)' 가사 내용과 연결되어 더 큰 시너지를 발휘했다. '돌팔매 (feat.김진표)'는 "당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을지라도 당신의 의견을 말할 권리를 위해서는 함께 싸우겠다"라는, 다양성과 연대에 대한 철학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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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돌팔매 (feat.김진표)'는 지난 1995년 데뷔한 패닉을 함께했던 김진표가 피처링에 참여해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왼손잡이'의 25년 후 버전이라고 밝히기도 한 이 곡은 김진표의 피처링으로 두 사람이 15년 만에 호흡을 맞춰 의미를 더했다.
1995년 남성 듀오 패닉으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이적은 이후 긱스, 카니발 등 그룹을 결성하고 독특한 음악화법을 통해 우리시대 대표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언어의 연금술사라는 평가를 받으며 사회적 메시지를 던져온 이적은 대중음악계에 큰 영향력을 끼쳤다.
한편, 이적은 지난 11일 여섯 번째 정규 앨범 'Trace'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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