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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산후조리원' 박하선과 남윤수, 두 사람 사이에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인연의 연결고리가 드디어 밝혀진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먼저 엘레강스 매력을 무한대로 뽐내며 한껏 멋을 부린 은정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쌍둥이 남자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전설의 육아 고수 답게 지친 내색 하나 없이 스타일까지 완벽하게 우아함으로 무장한 것. 하지만 스타일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은정은 누군가를 피해 몸을 잔뜩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다. 주변을 살피며 몸을 숨기고 있는 그녀에게 무슨 일이 발생한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택배 기사 하경훈은 '해피 딜리버리'라고 씌여진 유니폼마저 모델 핏으로 소화하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어 무언가를 발견한 듯, 한 곳을 향해 시선을 고장하고 있는 하경훈의 모습에 이어 마지막 스틸컷에는 은정과 경훈이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순간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두 사람 사이의 숨겨진 인연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오늘(10일) 밤 9시 공개될 '산후조리원' 4회가 더욱 기다려진다.
'산후조리원' 제작진은 "은정과 경훈, 두 사람 모두 세레니티 조리원 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인물인 만큼 이들의 인연은 시작부터 흥미진진하다. 완벽한 엄마인 은정과 키를 쥐고 있는 인물로 활약할 경훈의 관계는 산모들의 이야기와는 또 다른 결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은 오늘(10일) 밤 9시에 4회가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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