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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캐스팅…2년 만에 안방극 컴백 [공식]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0-11-09 15:08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재희가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 / 연출 백호민 / 제작 MBC C&I)에 출연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정우연)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렸다. 우여곡절 끝에 영신을 돌보게 된 밥집 총각 '경수'와 대형 한정식 집의 수장인 '숙정', 그리고 20대 동갑내기 '정훈', '다정', '오복'의 사랑과 우정, 야망과 용서의 드라마가 생동감 있게 펼쳐질 예정이다.

배우 재희는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8년전 함께 작품을 했던 백호민감독님과 다시 함께 촬영을 할수 있어 좀더 즐겁고 편하게 깊은 연기를 펼칠수 있을 것 같습니다"이어 "그리고 좋은 글을 집필해주실 하청옥 작가님의 대본을 보다 좋은 모습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MBC '데릴남편오작두', '내딸금사월', '왔다!장보리', '욕망의 불꽃'등 수 많은 작품에 연출을 맡았던 백호민감독과 MBC '천하일색 박정금', '금나와라 뚝딱!', '여자를 울려', SBS '호박꽃 순정'의 집필을 맡았던 하청옥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재희와 백호민감독은 8년전 MBC '메이퀸'과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그리고 하청옥작가는 '당신은 너무합니다'이후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어 더 큰 기대를 모은다.

재희는 드라마 '쾌걸춘향', '마녀유희', '장옥정 사랑에 살다', '가족을 지켜라', '용왕님보우하사'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싸움의기술'과 김기덕감독의 '빈집'에 주인공으로 출연하여 서구적인 이목구비와 임팩트있는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영화 '일장풍화설월적사'에서 안젤라베이비와 같이 연기호흡을 맞추던 원조한류스타로 중국과 아시아 전역의 수많은 팬들에게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또한 SBS '수작남녀-크래프트맨'과 MBC every1 '대한외국인', TVCHOSUN '백년 손맛 전수 리얼리티-후계자들',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등 출연하여 평소 보이지 않았던 인간미 넘치는 재희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새롭게 보여 사랑받았다.

한편, 배우 재희의 출연이 확정된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현재 방송중인 MBC '찬란한내 인생'후속으로 내년초 1월에 안방극장으로 찾아뵐 예정이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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