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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JTBC '런온' 최수영이 완벽한 우먼 파워를 선보인다. 매 작품마다 변신을 꾀했던 그녀가 이번에는 화려하고 도도한 능력자의 비주얼을 입었다.
그런 단아 앞에 계획도 없이 나타난 미대생 '이영화'(강태오)는 혹여 실수가 되는 것이 아닐까 두렵게 만드는 사람이었다. 갖고 싶은 건 다 갖고, 이기고 싶은 건 다 이겨냈던 그녀만의 방식이 그에겐 통하지 않았다. 남들은 지레 겁먹고 달아날 날 선 한마디도 그는 아무렇지 않게 수긍하고 허락해 더 미안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영화는 유리한 위치에 서는 게 익숙한 단아를 예상을 빗나가는 시나리오로 당황케 했다. 이렇게 '다름'이 '끌림'이 되어 피어나게 될 두 사람의 로맨스는 '런온'의 첫 방송을 기다리게 하는 또 다른 기대 포인트다.
제작진은 "서단아는 흐트러짐 없이 정상을 향해 달려나가는 독립적인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최수영이 그런 능력 있는 캐릭터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우아한 걸크러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그녀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 메이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지음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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