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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요트원정대: 더 비기닝'가 첫 번째 목적지 무인도에 입성한다.
그러나 낭만 가득한 무인도의 로망은 점점 깨졌다고 한다. 열심히 힘을 모아 닻을 내리고 보트를 타고 입도한 네 사람은 오자마자 분주히 움직여야만 했다. 소유와 최여진은 어느새 자연인이 되어 채집 활동을 하러 가고, 그 와중에 장혁과 김승진 선장은 짐을 짊어지고 텐트를 칠 공간을 찾아 떠났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홀로 동떨어진 허경환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혼자서 극기훈련 중인 듯한 허경환의 모습은 그만의 고난의 무인도 체류기를 예고하고 있다. 또 가파른 모래 경사를 오르는 허경환은 브레이크가 걸린 듯 삐걱대고 있다. 출항 전 다친 다리 때문에 더 힘들었던 것이다.
제작진은 "'요트원정대' 멤버들의 '찐' 케미가 드러날 것"이라고 전하며 "서해안 종주가 본격 시작된다. 대원들 스스로 정한 항해 루트를 따라 처음으로 도착한 무인도에서 어떤 잊지 못한 추억을 남길지, 또 이 과정에서 점점 더 친해지고 가까워지는 '요티 4남매' 케미를 주목해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은 11월 9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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