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덕팀의 '지붕 뚫고 자작킥'이 의뢰인 가족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이번 주 복팀의 세 사람이 찾은 곳은 용인시 처인구의 '신난당 재미난당'였다. 현재 집주인의 아내가 아이들을 위해 직접 설계한 집으로 대형 미끄럼틀부터 해먹, 그네, 계단 밑 비밀기지까지 키즈카페를 방불케 했다.
덕팀 역시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감귤 엔터 하우스'를 소개했다. 웅장한 크기의 매물 외벽은 감귤색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지층의 마당과 엄청난 크기의 멀티룸에서는 다양한 취미를 즐길 수 있었다. 2층 계단을 올라오면 의뢰인 가족을 위한 넓은 잔디마당이 있었으며, 우드와 화이트로 꾸민 내부는 층고가 높아 개방감 있게 느껴졌으며, 통창으로는 잘 가꿔진 마당을 감상할 수 있었다.
이어서 방송된 제주도 편에서는 꿈을 위해 반려견 3마리와 제주도 1년 살이 집을 구하는 의뢰인 부부가 등장했다. 희망 지역은 제주 전 지역으로 반려견을 위해 공간 분리된 개인 마당과 펜스가 설치된 집 또는 펜스 설치가 가능한 집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의뢰인 부부 각자의 작업실과 침실까지 방3개를 원했으며, 바이크 2대, 차 2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바랐다.
복팀에서는 배우 김혜은과 장동민, 공간 디자이너 안소연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서귀포시 안덕면의 '서귀포 야자타임 하우스'로 길목부터 매물의 넓은 마당까지 야자나무가 자리 잡고 있어 휴양지 분위기를 풍겼다. 또, 집 안에서 산방산과 제주 바다뷰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었다.
덕팀에서는 배우 한채영과 노홍철 그리고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이 출격해 제주시 구좌읍의 '82년생 한옥임'을 소개했다. 1982년 준공된 구옥으로 2년 전 기본 골조를 그대로 살려 리모델링을 한 매물이었다. 감귤나무가 가득한 앞마당은 기본, 3마리의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넓은 마당이 집 앞에 또 있었다. 또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민 본채 외, 원룸 구조의 별채가 있어 의뢰인의 작업실로 쓰기에 충분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이 1부 3.4%, 2부 3.9%를 기록했고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1부 5.5%, 2부 6.8%를 나타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7.7%까지 올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