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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미우새' 이상화가 남편 강남을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
곧 강남과의 결혼 1주년을 맞는 이상화. "콩깍지가 벗겨졌냐"는 질문에 이상화는 "아직은 안 벗겨졌고 여전히 사랑스러운 것 같다"고 답했다. 모벤져스는 "벌써 벗겨지면 되냐"며 질문한 서장훈을 타박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화가 2010년 밴쿠버 올림픽, 4년 뒤 소치 올림픽에서 2연패하는 순간은 모든 국민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순간이다. 2014년 소치 올림픽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 때 딴 건 21살의 어린 상화였다. 이 어린 상화가 과연 4년 뒤에 딴다는 보장도 없고 부상도 있었다. 2연패에 대한 부담도 있는 상황에서 과연 딸 수 있을까 (싶었다)"고 소치 올림픽에서 느꼈던 부담감을 털어놨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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