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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2억 뷰를 돌파했다.
'Lovesick Girls'는 컨트리풍 기타 사운드 위에 서정적인 멜로디와 블랙핑크의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진 곡으로, 지수와 제니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인간은 왜 사랑에 상처받고 아파하면서도 또 다른 사랑을 찾아가는지에 대한 궁극적인 질문을 던진 감성적인 곡인만큼 뮤직비디오는 블랙핑크의 멤버들의 성숙한 내면 연기가 돋보였다. 퍼포먼스 중심의 기존 뮤직비디오와 달리, 멤버들이 각각 펼쳐낸 이야기가 보는 이의 감정이입과 몰입도를 높여 새로웠다는 평을 받고 있다.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도 빠르게 늘어 현재 5200만 명에 육박한다. 첫 정규앨범의 선공개 타이틀 'How You Like That' 발표 당시(6월 26일 기준, 3740만 명) 보다 무려 1400만 명 이상 증가, 전 세계 아티스트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첫 정규앨범 'THE ALBUM'으로 미국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발매 첫 주 2위에 오르며 K팝 걸그룹 새 역사를 썼다.
이 앨범 타이틀곡 'Lovesick Girls'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 차트서 3위에 오른 이후 글로벌 유튜브 송 톱100차트 2주 연속 1위, 3주차에도 2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확인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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