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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세븐틴이 청춘 응원을 위한 컴백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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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는 "이번 앨범은 앨범 전체가 핵심이다. 이제껏 보여드리지 않았던 신선함과 새로운 면을 선보이면서도 긍정에너지가 가득차있기 때문에 머릿속에 맴도는 인상을 느끼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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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겸은 "멤버들이 모두 무대에 대한 책임감이 커졌다. 표현력과 무대에 대한 진정성이 커져서 세븐틴의 전체적인 무대가 성숙해졌다. 뮤지컬을 보는 듯한, 멋진 쇼를 보는 듯한 그런 행복함과 즐거움을 느껴주셨으면 한다"고, 디에잇은 "세븐틴다운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가 무엇을 상상하시든 그 이상이라 생각한다. 그만큼 우리 무대에 대한 자부심이 있기 때문에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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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의 위트한 감성이 돋보이는 '아! 러브(AH! LOVE)', 준 호시 원우 우지의 성숙한 반전미가 담긴 '마음에 불을 지펴', 디에잇 민규 도겸의 펑키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헤이 버디(HEY BUDDY)', 승관 버논 디노의 유쾌함을 담은 '도레미' 등 총 4곡의 믹스유닛곡과 소중한 사람을 향한 노래 '겨우' 등 6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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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는 "유닛 작업을 했다. 타이틀곡과 수록곡 뿐 아니라 늘 열심히 작업하는 우지를 늘 봤는데도 더욱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우리팀의 엔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유닛 조합에 대해 다양한 유닛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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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은 밀리언셀러 달성이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기뻤다.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은 다 전 세계에 있는 팬 분들 덕분이다. 그 팬 분들이 이뤄주신 밀리언셀러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내는 스페셜 음반"이라고 설명했다.
민규는 "부담이나 기대가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무엇보다 요즘 음악에 대한 힘을 느낀다. 세븐틴이 누구에게 줄 수 있는 영향력이 크다는 걸 알아가고 있다. 우리가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한 시대의 청춘에게 깊은 위로나 공감을 전하면 좋을 것"이라고, 원우는 "위로나 공감이 그 어떤 수치보다 더 의미있는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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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는 "올초 국내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2년 전보다 정말 많은 분들이 우리를 반겨주셨고 응원해주시는 걸 보며 기뻤고 감사했다. 다양한 지역의 팬분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하루빨리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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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은 "팬분들이 세븐틴의 팬이라 자랑스럽다, 행복하다고 해주실 때 세븐틴이라는 게 자랑스러워진다. 우리의 자랑이 팬분들인데,팬분들이 반대로 우리를 자랑스럽게 생각해주시니까 가수를 하길, 세븐틴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성공에 대한 기준이 바뀌었다. 초반에는 성적에 성공의 기준을 맞췄다. 요즘은 팬분들께 좋은 음악 들려드리고 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게 가장 큰 행복인 것 같고 팬분들이 우리를 자랑스러워할 만한 아티스트가 되는게 성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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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쿱스는 "각자의 청춘 속에서 쉬어갈 수 있는 짧지만 큰 힘을 줄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마라톤에서도 쉬어가는 구간이 있듯, 인생에서도 더 큰 전진을 위해 숨을 고르는 활동이 됐으면 좋겠다. 인상 깊은 무대를 보면 계속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 거다. 우리가 그런 무대를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민규는 "우리가 상상하고 느끼는 청춘의 집약체라 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청춘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청춘 레코드, 청춘 일기라 표현할 수 있는 앨범이다. 시간이 지나도 '세미콜론'이란 말을 들었을 때 청춘의 향기가 진하게 느껴지는 앨범이 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준은 "무대를 즐기고 무대가 꽉 차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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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는 "세븐틴으로 오래 음악을 하고 싶다. 팬분들이 세븐틴이 세븐틴을 가장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신다. 서로 끈끈하게 활동했으면 좋겠고 가능하다면 전세계 팬분들께 우리 무대를 보여 드리고 싶다"고 마무리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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