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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테니스 황제 이형택 부녀(父女)가 테니스 대결을 펼친다.
오랜만에 딸의 테니스 선생님으로 등장한 이형택에 신동엽은 "와~ 아빠가 이형택이에요~"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고. 공부할 때와는 확연히 다른 미나의 적극적인 모습에 손정선 전문가는 "미나는 운동할 때 제일 신난 표정 같아요"라고 전해 궁금증을 더한다.
딸과 서브를 주고받던 이형택은 전보다 향상된 미나의 실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아빠 닮았다고 하던데?"라는 미나의 말은 이형택의 기분을 더욱 좋게 만든다고. 이형택과 데칼코마니 급으로 똑 닮은 미나의 테니스 실력에 관심이 집중된다.
테니스뿐만 아니라, 최근 축구에 관심이 많아진 미나는 요즘 인터넷 축구 동영상을 보고, 남자 축구 선수들의 이름까지 외우는 등 애정을 키우고 있다. 축구를 배운 적 없는 미나가 공을 가지고 노는 걸 보고, 축구 감독 서정원이 축구를 권유했을 정도라고. 이처럼 다양한 운동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미나의 모습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테니스 영재 미나의 모습은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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