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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고현정이 돌아온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 이후 약 2년 만이다.
고현정은 극중 정희주 역을 맡는다. 가난했던 청춘은 끔찍했고, 그렇기에 젊음이 부럽지도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도 않은 인물. 희주에게 가장 좋은 시절은 늘, '바로 지금' 이다.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남편 현성의 손을 잡은 희주의 인생은 결혼 이후 완전히 바뀌었다. 가난 대신 만족스러운 삶이 찾아왔지만, 희주의 젊음이 무의미하게 흘러갔다. 그러다 가난따위는 젊음의 장식품으로 보이게 만들던 '여자'를 만나며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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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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