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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이 밝힌 #아이들 광고 수입 #30kg 감량 #한달 수입('라디오쇼')[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0-10-19 11:49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샘 해밍턴이 수입과 다이어트에 대해 입을 열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샘 해밍턴이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시그니처 질문인 한달수입을 물었고, 샘 해밍턴은 "먹고 살만큼 번다. 예전에 월셋집에서 살았는데 2년 전 전세로 옮겼다"며 "애 둘은 광고로 충분히 번다. 아이들 수입도 충분하지만, 그런 도움보다 아이들의 갈 길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아이들 통장에 돈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샘 해밍턴은 "아이들이 크면 깜짝 놀랄 거다. 성인이 되면 어느 정도 금액을 만질 수 있다"라며 "자동차를 사든, 대학교 등록금을 내든, 여행을 가든 각자 알아서 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박명수는 샘 해밍턴에게 "예전에 샘에서 한 사람이 나간 것 같다"고 말하며 다이어트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계산하자면 두 사람이 나갔다. 윌리엄과 벤틀리가 나간 수준이다. 30kg를 뺐다. 4개월 정도 걸린 것 같다"고 밝혔다.

샘 해밍턴은 다이어트 한 이유로 "오래 살고 싶어서 했다. 아이를 좀 늦게 낳은 편이기 때문에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아이들 이야기를 하며 "샘에게 자식복이란"이라고 물었고, 샘 해밍턴은 놀라며 "예전에 이태원에 점을 보러 갔다. 점 봐주는 분이 자식 없는 팔자라고 하더라. 그때 애들이 있었다. 첫째 있었고, 둘째가 없었을 때다. 자식복은 나한테 운명이다. 윌리엄하고 벤틀리한테 고맙다"라고 털어놨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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