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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모델 이선진이 '친구 아내'와 자주 연락하는 남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이후 10년이 지났을 쯤에 복병이 나타났다"며 "남편이 어릴 때부터 아주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다. 그 분이 동갑이랑 결혼했다. 그러니까 남편과 친구, 친구 부인 모두 동갑인거다. 그러니까 서로 너무 편한 거다. 어느 날 술을 많이 마시더니 술자리서 친구 하기로 약속하더라. 그러더니 둘이 러브샷을 하고 했다"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선진은 "그런데 둘이 서로의 전화번호를 아니까 이제 전화를 하기 시작한 거다. 남편이 자기 친구가 아닌 친구 아내에게 시도 때도 없이 전화를 하더라. 그리고 둘이 무슨 얘기를 하냐면 친구 뒷담화를 하더라. 친구 아내 입장에서는 자기 남편 흉을 보는 게 나쁠 수 있으니 조심 하라고 했지만 남편은 '친구 부인이 나로 인해서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고 했다. 뭐가 조심할 일이냐'며 아랑곳하지 하지 않더라"며 "남편이 친구의 아내와 일주일에 세 번 정도는 통화를 하는 것 같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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