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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블락비 박경이 19일 군입대한다.
사건이 종결됨에 따라 병무청은 박경에 대해 입대를 통지했고, 박경 측도 "병무청의 판단으로 1월 한차례 입대를 연기한 바 있어 더이상 미룰 수 없기에 입대하게 됐다.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박경은 최근 학교폭력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그는 논란이 불거지자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싶다는 요지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또 직접 피해자를 만나 진심어린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한 유튜버는 송하예 소속사인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 대표는 박경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던 피해자를 찾아냈고, 이를 무기 삼아 박경을 연예계에서 추방시키겠다며 분노했다. 그러나 녹취록이 공개된 뒤 송하예 측은 "피해자를 만난 적 없다. 홧김에 한 얘기"라는 어정쩡한 해명을 내놨다.
숱한 논란 속에서 박경은 태일 유권 비범 지코에 이어 블락비 멤버 중 다섯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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