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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겸 가수 김민종이 '전교톱10' 4회의 히든 판정단으로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김민종은 오랫동안 가수로서의 무대를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대히트곡 '하늘 아래서' 무대도 선보이며 단 한 소절만에 연예인 판정단들의 감성을 고조시켰다. 곧바로 무대에 빨려 들어간 연예인 판정단들은 모두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무대를 마친 그는 "프로그램 의도가 너무 좋았다"며 "10대 가수들이 옛날 가요를 어떻게 해석하는지 궁금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혀 예비 후배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상민은 "1990년대에는 배우는 배우, 가수는 가수라는 벽 같은 느낌이 있었다"며 "하지만 김민종 씨는 최초로 양쪽 분야를 아우르는 만능 엔터테이너였다"고 전해 그의 위엄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또한 토니안은 "사석에서는 많이 뵙지만 가수로서 무대 하는 모습을 직접 보는 건 처음"이라며 휴대전화로 무대 사진을 찍어가는 등 스튜디오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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